1. 특검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 통일교 입당 의혹
김건희 여사 측의 통일교 집단 입당 의혹과 고가 그림 제공, 공천 청탁 논란이 겹치며 정국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특검은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까지 전격 단행해 여야 간 긴장이 극에 달했고, 국민들은 정치권의 불투명한 권력 구조와 검찰 수사의 향방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의혹을 넘어 정치 시스템 전반의 신뢰 문제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2. KT 소액결제 해킹과 불법 기지국 파문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추가 발견되며 충격이 커지고 있다. 해커들이 “중국 측 지시에 따랐다”는 진술까지 내놓으면서 국제적 사이버 범죄 가능성도 제기됐다. 시민 입장에서는 휴대폰 한 대만으로도 금융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고,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3. 급식업계 ‘맵덕런’ 열풍
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 손잡고 전국 구내식당 약 200곳에서 불닭을 포함한 매운맛 메뉴를 출시하며 ‘맵덕러’ 열풍을 이끌고 있다. 단순히 새로운 메뉴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번 시도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로, 매운맛을 즐기는 사회적 문화가 집단 경험으로 확산되는 장을 열고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점심시간의 작은 모험”으로 회자되며 SNS 인증 열풍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4. 장우영, ‘Think Too Much’로 컴백
2PM의 장우영이 신곡 ‘Think Too Much (Feat. 다민이)’로 화려하게 컴백하며 음악방송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고, 공감 어린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로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랜 공백을 깨고 무대에 오른 그의 퍼포먼스는 추억과 기대를 동시에 자극하며 “여전히 무대를 지배하는 아티스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5. 이재명 대통령, 美·中 외교 균형론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사회에서 미국과 함께 서되, 중국과의 관계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미국의 관세 요구가 지나치게 엄격했음을 언급하면서도 한국이 전적으로 이를 수용했더라면 정치적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현실적 외교 전략을 강조했다. 미·중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으려는 이번 메시지는 외교·경제의 향방뿐 아니라 국민 생활에도 직결되는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